[파이낸셜뉴스]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 출전한 김가은이 16강에 안착했다. 매치포인트를 내준 뒤 역전승을 거두며 예선에서 2전 전승을 따냈다.
31일(한국시간) 오후 3시30분 김가은은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H조 2차전 말레이시아의 고진웨이(32위)를 세트스코어 2-1(21-17, 20-22, 23-21)로 제압했다.
앞서 1차전에서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요아니타 쇼콜츠(103위)를 상대로 2-0(21-12 21-6) 완승을 거뒀다. 이날도 극적인 역전승을 챙기며 매치 2연승에 성공했다.
김가은은 2020 도쿄올림픽에 이어 두 대회 연속 16강에 진출했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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