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공기업

캠코, 자립준비청년에 1억7천만원 지원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31 18:26

수정 2024.07.31 18:26

권남주 캠코 사장(오른쪽), 하윤수 부산시교육감(가운데), 김희석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장(왼쪽 첫번째)이 7월 31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캠코 제공
권남주 캠코 사장(오른쪽), 하윤수 부산시교육감(가운데), 김희석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장(왼쪽 첫번째)이 7월 31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캠코 제공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7월 31일 부산시교육청에서 지역 내 '아동·청소년 보호시설 개보수'와 '자립준비 청년 지원'을 위해 기부금 1억7000만원을 시교육청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캠코가 지난 2022년부터 지속해 온 보호대상 아동지원 사회공헌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전달식에는 권남주 캠코 사장과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 김희석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장이 참석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노후화된 아동·청소년 보호시설 개보수 및 가구·가전 구입과 자립준비 청년의 대학 진학, 취업지원 관련 교육기회 제공 등에 쓰일 예정이다.


특히 캠코는 부산오륜학교 직업교육반을 개보수해 사각지대에 놓인 학교 밖 청소년들이 균등한 교육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빈틈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권 사장은 "캠코는 아동·청소년 보호시설 환경개선과 자립준비 청년 지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모든 아동·청소년이 균등한 교육기회를 보장받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중·고등학생 대상 '청소년 직장체험' △다문화학교 지원 △보호대상 아동시설 개보수 등 꾸준한 지역 아동·청소년 지원성과를 인정받아 부산시와 시교육청이 공동 주관하는 부산 교육메세나탑을 2015년부터 9회 연속 수상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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