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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항목·분석 강화" 사람인, 프리미엄 인적성검사 공개

강경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8.01 08:54

수정 2024.08.0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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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항목·분석 강화" 사람인, 프리미엄 인적성검사 공개

[파이낸셜뉴스]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이 검사 항목 및 분석 결과를 한층 강화한 프리미엄 버전 인적성검사를 선보인다.

1일 사람인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인적성검사는 유료이며 인성검사 4900원, 역량적성검사 7900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사람인은 유료버전으로 선보이는 만큼, 기업 인적성검사를 대비해 연습이 가능하고 개인 직무 성향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검사 항목을 보다 세분화하고, 심층적인 분석 결과를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인성검사는 기존 프로필 장·단점만 파악하던 검사 범위에서 벗어나 △나와 잘 맞는 동료 유형 △조직문화 유형별 적합도 진단 △내 성격과 흥미에 따른 직군 적합도 분석 등 상세 결과를 제공한다. 적성검사 또한 기존 응시자 데이터를 분석, 문항수를 1.5배 늘리고 양질의 문항을 선별, 희망 직무에 따른 직군·직무 등을 추천해준다.

희망 직무가 없더라도 적성검사에 따른 추천 직무를 추천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 지원자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직무별 취업 준비를 위한 정보를 별도로 제공한다.


사람인 관계자는 "인공지능(AI)이 등장하면서 소프트스킬이 더욱 중요하게 부각되고, 자기소개서만으로 적합한 지원자 선별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채용 과정에서 인적성검사를 요청하는 기업들이 늘어난다"며 "프리미엄 인적성검사 응시를 통해 구직자들이 향후 취업 시 스스로를 어필할 수 있는 콘텐츠로 활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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