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서울-양양고속도로 양방향 행복장터서 판매
1일 홍천군에 따르면 이번 판매행사는 화촌 농협과 홍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돕고 소비자들에게 고품질 복숭아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수확철 시기에 장마와 폭염이 동시에 발생하면서 복숭아 농가의 어려움과 출하 부담감이 있었으나 고당도 복숭아 생산에 더욱 집중해 평균 12브릭스의 고품질 복숭아를 선보인다.
대홍복숭아는 피서철이 제철인 홍천의 지역 특산물로 새콤달콤한 식미를 자랑하며 과육이 단단하고 속은 붉은 빛이 도는 것이 특징이다.
앞서 홍천 대홍복숭아는 가락동 도매시장 서울청과에서 중도매인을 대상으로 시장 테스트를 받은 결과 과형과 맛, 저장성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
문명선 홍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판매 행사가 홍천복숭아 품질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당도 선별을 통해 홍천명품 대홍복숭아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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