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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겸 울산시장, 폭염 장기화에 경로당 점검.. 어르신 맞춤형 지원안 마련

최수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8.01 15:08

수정 2024.08.01 15:08

김두겸 울산시장이 1일 울산 신정5동 경로당 방문, 어르신에게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해 낮 시간대 외출 자제를 당부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김두겸 울산시장이 1일 울산 신정5동 경로당 방문, 어르신에게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해 낮 시간대 외출 자제를 당부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김두겸 울산시장이 폭염 대응의 일환으로 1일 울산 신정5동 경로당을 방문, 어르신들 건강을 살피고, 냉방시설 가동 상태 등을 점검했다.

김 시장은 어르신들에게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낮 시간대 외출과 야외 활동을 자제해 줄 것과 충분한 수분 섭취, 무더위쉼터 이용 등을 당부했다.

김 시장은 "폭염 장기화로 인한 어르신들 어려움을 듣고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라며 "시민들께서도 폭염 행동 요령을 숙지해 피해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울산시는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난달 25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폭염에 대응하고 있다.


시는 재난 문자와 TV 자막, 마을 방송 등을 활용해 행동 요령을 홍보하고 있으며, 농촌지역 등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도 강화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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