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진대회는 지역문화 활성화 등 7개 분야, 353개의 사례가 제출됐고 본선에서 186개의 우수사례가 경합을 벌였다. 구는 유엔평화축제, 주민 성금으로 건립한 위트컴 장군 기념비, 피란 수도 역사를 재조명한 우암동 소막마을주택 복원, 친환경으로 전통을 계승한 LED 달집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한국 근현대사의 역사적 아픔과 시련을 잊지 않고, 지역 문화로 계승·발전시켜 세계평화문화의 중심지로서 세계인이 찾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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