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원사업은 기후변화에 따른 연안 수온 상승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금은 종자 실내 배양 기술 연구비와 배양 기자재 구입비 등에 쓰일 예정이다.
고리원자력본부는 6년째 '기장형 미역종자 생산기술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미역 종자 314틀, 쇠미역 종자 139틀 자체 생산에 성공, 관내 어업인에 제공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정재락 고리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해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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