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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女 양궁 맏언니 전훈영, 악천후 속에서도 "텐텐" 32강 진출

전상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8.02 00:34

수정 2024.08.02 00:36

대한민국 양궁대표팀 전훈영/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사진=뉴스1
대한민국 양궁대표팀 전훈영/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양궁 대표팀의 맏언니 전훈영(30·인천시청)이 가볍게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개인전 32강에 올랐다.

전훈영은 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대회 양궁 여자 개인전 62강전에서 페니 힐리(영국)에게 6-2로 승리했다. 비록 1세트에서 아쉬운 8점이 나오면서 28-27로 패했지만, 이후 2,3,4세트를 연이어 따내며 가볍게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

전훈영은 랭킹 라운드에서 전체 13위를 기록했다. 예선 1, 2위를 기록한 임시현과 남수현에 비하면 기록이 아쉬워 큰 주목을 받지는 못했다.


하지만 지난 여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이며 팬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최근 양궁은 악천후로 경기가 하루 연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태극 전사들은 안정적인 기량으로 단 한 명의 이탈도 없이 전원 순항중이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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