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서학개미 약정금액 역대 최고치 갈아치웠다...20대 최애 美 주식은

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8.02 08:30

수정 2024.08.02 08:30

키움증권, 7월 약정금액 25.8조원으로 신기록
뉴스1 제공
뉴스1 제공

[파이낸셜뉴스] 미국 증시가 흔들려도 서학개미의 투자심리는 여전하다. 키움증권의 월 약정금액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의 7월 해외주식 약정금액이 자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월 약정 약 25조8000억원은 지난 3월 약 18조4000억원을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처음으로 약 20조원을 넘어섰다는데 의미가 있다. 약정금액은 해외주식을 매수 및 매도한 금액의 합산이다.


키움증권은 해외주식거래대금 3년 연속 1위(2023년말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기준)로 해외주식 투자자가 가장 많이 거래하는 플랫폼이다.

올해 7월 키움증권 개인고객이 가장 많이 거래한 종목은 반도체 레버리지 3배(SOXL)이며, 2위는 테슬라(TSLA), 3위는 엔비디아 2배 레버리지(NVDL)였다. 특히 요즘 해외주식 거래가 활발한 키움증권 20대 고객의 경우 가장 많이 거래한 종목은 반도체 레버리지 3배(SOXL)였으며, 2위는 테슬라 2배 레버리지(TSLL), 3위는 테슬라(TSLA)로 나타났다. 또한 7월 말 기준 키움증권에서 보유잔고가 가장 많은 종목은 테슬라(TSLA)였으며, 2위는 엔비디아(NVDA), 3위는 QQQ 레버리지 3배(TQQQ)였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미국주식 투자하는 수요는 20대를 비롯해 전 세대에 걸쳐 증가하는 추세다. 키움증권은 해외주식거래대금 3년 연속 1위 증권사로서 차별화된 주문 툴과 안정적인 인프라로 트레이딩, 배당투자, 자동주문 등 모든 형태의 투자가 가능한 플랫폼으로 진화했다.”며, “주간매매, 나스닥토탈뷰, 양도세 대행신고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공격적인 투자와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며 해외주식 투자에 꼭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다.
”고 했다.

키움증권의 혜택 역시 두드러진다.
현재 엔비디아 최대 100주 등 총 17종의 주식을 꽝없이 100% 받을수 있는 주식증정이벤트를 시행중이며, 이에 더해 미국주식 미거래 고객에게 투자지원금 33달러 즉시 지급 이벤트와 신규 고객 무료수수료 3개월 이벤트, 환전우대 95% 이벤트, 타사입고 시 최대 500만원 이벤트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 중이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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