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방송인 이경규가 새롭게 기획된 반려동물 프로그램 '개동여지도'(가제)에 출연한다.
종합 콘텐츠 제작사 스토리아일랜드는 2일 "'개동여지도'는 개 대부 이경규 씨가 메인 MC로 참여하는 반려동물 여행 프로그램으로 기획 단계부터 이경규 씨와 다양한 논의를 거쳐 준비 중이다"라며 "반려견과 함께 할 수 있는 국내외 여행지 소개뿐 아니라 이동 수단, 숙박 등 여행 팁들을 알아보고 함께 떠나는 콘셉트로 제작된다"라고 밝혔다.
'개동여지도'는 반려동물과 여행을 결합한 새로운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의 대중적 니즈에 맞춰 반려동물 문화를 모두에게 힐링이 될 수 있는 '여행' 아이템으로 확장했다.
특히 '개동여지도'는 이경규의 반려견 두치가 함께 출연한다. 두치는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 '마이 리틀 텔레비전' '개는 훌륭하다' '힐링캠프'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이경규와 출연한 바 있는 반려견이다. 올해 9살로 점차 노견이 돼가는 두치를 위해 이경규가 직접 여행을 준비하고 떠나는 과정을 담아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스토리아일랜드는 “이경규 씨뿐 아니라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다양한 게스트를 여행에 초대해 사람과 동물이 교감하며 함께 누릴 수 있는 새로운 문화를 소개하고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고 담백하게, 때로는 유쾌하게 담아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개동여지도'는 9월 초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가며 게스트 라인업과 편성 등 방송 일정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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