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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전화복지재단, 여름철 연탄 기부..왜?

유선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8.02 14:13

수정 2024.08.02 14:13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이 주관하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철 연탄 지원 사업 '하(夏)탄연탄' 프로젝트. 사랑의전화복지재단 제공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이 주관하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철 연탄 지원 사업 '하(夏)탄연탄' 프로젝트. 사랑의전화복지재단 제공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철 연탄 지원 사업인 '하(夏)탄연탄' 프로젝트를 확대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열악한 주거 환경에 노출된 취약계층이 여름철 습기와 곰팡이로 인해 겪는 호흡기 질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앞서 지난 5월 25일 첫 지원에 이어 지난달 30일 서울 남태령 전원마을 80가구를 대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진행된 프로젝트를 통해서는 62가구에 여름 연탄이 지원됐으며,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80가구 전체에 라면 등 생필품도 함께 전달됐다.


심정은 사랑의전화복지재단 이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사회적 연대와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요를 감안해 추가 지원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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