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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민병원그룹, 한국동포지원센터중앙회와 의료지원 협력 강화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8.02 14:29

수정 2024.08.02 14:54

지난 7월 30일 서울부민병원에서 진행된 팸투어에서 정훈재 부민병원 미래의학연구원장과 한국동포지원센터중앙회 변애련 이사장(오른쪽 두번째부터)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민병원그룹 제공
지난 7월 30일 서울부민병원에서 진행된 팸투어에서 정훈재 부민병원 미래의학연구원장과 한국동포지원센터중앙회 변애련 이사장(오른쪽 두번째부터)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민병원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민병원그룹(이사장 정흥태)은 (사)한국동포지원센터중앙회와 최근 서울부민병원에서 팸투어를 갖고, 외국인 VIP환자 및 국내체류 외국인의 의료지원을 강화하기로 협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에는 한국동포지원센터중앙회 변애련 이사장, 김형섭 국제전략기획이사, 올댓아너스클럽 김용순 대표이사, 부민미래의학연구원 정훈재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팸투어를 통해 외국인 VIP환자, 유학생 및 체류외국인들이 보다 원활하게 국내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데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변 이사장은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동포와 국내에 거주하는 체류외국인은 질병이 발생했을 경우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중요하다”며 “부민병원그룹은 이러한 요구를 충족하는 종합병원으로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정훈재 부민병원 미래의학연구원장은 “해외와 한국의 교량으로 활동하는 한국동포지원센터중앙회 회원에게 부민병원그룹이 제공하는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부민병원에서 적절한 검진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동포지원센터중앙회는 체류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나누는 공익 사단법인으로, 법무부와 고용노동부의 외국인 비자정책 K-Point 기준 교육을 통해 장기 취업이 가능한 체류외국인들을 숙련기능인력으로 양성하는 교육센터 역할도 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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