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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고객경험혁신위 열어 '가족형 리조트 발전 방향' 논의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8.02 16:52

수정 2024.08.02 16:52

[강원랜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강원랜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강원랜드는 2일 ‘고객경험혁신위원회’를 열고 가족 친화형 복합리조트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고객경험혁신위원회는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위원장으로 각 본부장급 이상이 위원으로 참여하는 사내 고객·서비스 부문 최고 협의체다.


이번 혁신위에서는 국내외 대표적인 가족 친화형 리조트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강원랜드에 도입 가능한 구체적인 과제들을 발굴했다. 우선적으로 △키즈룸 추가 조성 및 객실 내 어린이용 대여 비품 확대 △키즈 먹거리 개발 △VR 등 어린이 체험 콘텐츠 개발 등을 현장에 도입하고, 다자녀 동반 고객에 대한 혜택을 늘리기로 결정했다.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 겸 최고고객책임자(CCO)는 “강원랜드를 방문하는 가족이 느끼는 즐거움이 곧 글로벌 복합리조트를 위한 경쟁력”이라며 “부모와 아이들 모두가 행복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단기적인 개선은 물론 리조트를 대표할 수 있는 즐길거리에 대한 고민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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