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연예일반

이봉원 "데뷔 40주년 기념 공연, 영광…최선 다할 것" [N현장]

뉴스1

입력 2024.08.02 17:14

수정 2024.08.02 17:14

개그맨 이봉원 ⓒ News1 DB
개그맨 이봉원 ⓒ News1 DB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이봉원이 제1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서 데뷔 40주년 공연을 펼치게 된 소감을 전했다.

2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일대로에 위치한 이들스에서는 제1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제12회 부코페')의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김준호 집행위원장, 최대웅 부집행위원장, 조광식 부집행위원장, 김대희 이사, 조윤호 프로그래머를 비롯해 송영길, 나현영, 채효령, 박성호, 이재율, 강현석, 유영우, 구정모, 김동하, 대니초, 송하빈, 조준우, 김민기, 김영, 이수빈, 이봉원, 김나희, 김승혜, 박소영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부코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봉원은 '제12회 부코페'에서 데뷔 40주년 공연을 펼치게 된 것에 대해 얘기하면서 "김준호 씨가 '부코페' 기획한다고 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2년이 됐다"라며 "대단하구나 싶었다. 페스티벌을 크게 확장 시키고 쇼를 기획한 것에 대해 뿌듯하고 멋진 친구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 쇼에 3년 전에 최양락 씨가 40주년 공연을 했다가 이번에 저에게 부탁해 오길래 영광이라 생각했다"라며 "최선을 다해서 예전에 했던 것들, 기억에 남아있는 것들, 그리워하시는 것들을 해보려고 한다"라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이봉원은 "최양락, 김학래, 이경래 씨도 오신다"라며 "'동작그만' '시커먼스'도 하고 토크도 하면서 40년을 빌미 삼아서 공연을 하려고 한다"라고 예고했다.


한편 제12회 부코페는 오는 23일 오후 7시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행사를 시작해 9월 1일까지 총 10일 간 부산 전역에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