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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김하윤 8강 진출…지도 3개 유도 '반칙승' [파리올림픽]

임수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8.02 18:33

수정 2024.08.02 18:33

대한민국 유도대표팀 김하윤 선수가 2일 오후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샹 드 마르스 아레나에서 진행된 파리올림픽 유도 여자 +78kg 토너먼트 16강 도미니카 공화국의 모이라 모리요 선수와의 경기를 승리한 후 경기장을 나서고 있다. 뉴스1
대한민국 유도대표팀 김하윤 선수가 2일 오후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샹 드 마르스 아레나에서 진행된 파리올림픽 유도 여자 +78kg 토너먼트 16강 도미니카 공화국의 모이라 모리요 선수와의 경기를 승리한 후 경기장을 나서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여자 유도 최중량급 간판 김하윤(24·경기 안산시청)이 2024 파리 올림픽 8강에 진출했다.

김하윤은 2일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78㎏ 이상급 16강전에서 모이라 모리요(도미니카공화국)를 상대로 반칙승을 거뒀다.

김하윤은 적극적인 공세를 펼치며 상대가 지도 2개를 받도록 유도했다.
김하윤은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연장전(골든스코어)에 접어들었다. 모리요는 연장전 시작 44초에 위장 공격으로 세 번째 지도를 받고 반칙패했다.


한편 김하윤은 지난해 9월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유도의 유일한 금메달을 획득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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