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정친원(7위·중국)이 아시아 선수 최초로 올림픽 테니스 단식 금메달을 땄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친원은 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테니스 여자 단식 결승에서 도나 베키치(21위·크로아티아)를 2-0(6-2 6-3)으로 물리쳤다.
아시아 국적 선수가 올림픽 테니스 단식 결승에 진출한 것은 무려 104년만이다. 앞서 1920년 앤트워프 대회 남자 단식 구마가에 이치야(일본)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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