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가정의학과 전문의 여에스더가 첫째 며느리를 최초로 공개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 시즌2에서 여에스더는 " "올해 첫째 아들이 결혼했다, 아들은 의사가 아닌데 며느리가 의사"라며 며느리에 대해 언급했다.
여에스더는 "남편이 서울대 의대 85학번인데 거기서 이상한 남자로 알려져 있다, 모지리? 그리고 남편 말고 또 한 명의 미남자가 있는데 그 남자도 모지리 같은 친구다"라며 "그런데 그 친구가 바깥사돈이 됐다, (며느리는) 대학 친구의 딸"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지리 사돈이 9년 전 며느리가 본과에 들어가던 날 사진을 찍어서 우리한테 보내줬다, 인상이 좋고 착하게 생겨서 우리가 좋아했다"라며 "지난해에 남편이 사돈한테 전화해서 둘을 한 번 보게 하자고 해 소개팅을 시켰다"라고 결혼이 성사된 계기를 전했다.
또한 여에스더는 "아들이 28세에 결혼해 너무 좋다, 밥도 못 하는 사람이 아들 키우려면 얼마나 노력해야 하는 줄 아나, 며느리가 다 챙겨주니까 홀가분하다"라면서도 "며느리가 딸이 되면 곤란하다, 전화번호도 저장 안 했다, 아들에게 하면 된다"라고 했다.
이와 함께 며느리의 사진도 공개됐다. 여에스더 며느리는 연예인 못지않은 미모로도 눈길을 끌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