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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호반건설, 대전 도마변동 6-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수주

연지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8.04 14:27

수정 2024.08.04 14:27

대전 도마변동 6-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조감도. SK에코플랜트 제공
대전 도마변동 6-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조감도. SK에코플랜트 제공

[파이낸셜뉴스] SK에코플랜트는 대전 도마변동 6-1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 96-26번지 일원에 지하3층~지상35층, 8개동, 총 1090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호반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했으며 총 도급액은 약 3977억원, SK에코플랜트의 지분율은 55%(약 2187억원)다.

사업지는 대전 도시철도 1호선 용문역, KTX 서대전역이 반경 약 3㎞내에 있다. 유천초, 버드내중, 도마중, 대전제일고 등이 인접해 있고, 유등천, 유등체육공원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총 2만2000가구 조성을 목표로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중인 ‘도마·변동 재정비촉진지구’ 내 위치해 있다.

한편 SK에코플랜트는 이번 수주를 포함해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 총 1조1185억원 규모의 수주실적을 올렸다.
송영규 SK에코플랜트 스페이스BU 대표는 “그간 다수의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축적한 경험과 탁월한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사업 수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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