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란츠 리버파크 42층 327가구
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일 '그란츠 리버파크' 주택전시관이 문을 열었다. 이 단지는 서울 강동구 성내5구역 정비사업(성내동 15번지 일원)을 통해 조성되는 랜드마크 아파트다. 지상 최고 42층, 2개동, 총 407가구 규모로, 36~180㎡의 327가구가 일반공급된다. 시행은 워너청담의 디에이치프라퍼티원이 시공은 DL이앤씨가 맡았다. 7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후 16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1순위 청약은 만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로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주택형별 청약 예치금을 충족하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며,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 및 거주의무기간은 없다.
역대급 상품성이 돋보이는 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우선 DL이앤씨는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도시의 풍경을 담은 '커튼월룩'과 밤이 되면 단지를 아름답게 비춰 천호대로의 야경을 더욱 화려하게 만드는 '경관조명' 등 외관 특화설계를 도입한다. 또한 AI 기능이 탑재된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이 국내 주택 업계 최초로 적용된다. 전용 59㎡타입 이상부터는 비스포크 냉장고(냉장, 냉동, 김치냉장고)와 인덕션, 오븐을, 전용 84㎡타입 이상부터는 삼성 식기세척기를 기본 가전제품으로 제공한다. 단지는 5·8호선 천호역, 5호선 강동역 더블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한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한강생활권에 속해 있으며, 주변으로는 풍납근린공원, 광나루 한강공원, 올림픽공원 등이 위치해 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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