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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지, 한국 여자 복싱 사상 '첫 올림픽 동메달' [파리올림픽]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8.05 00:14

수정 2024.08.05 00:22

(파리(프랑스)=뉴스1) 박정호 기자 = 대한민국 복싱 대표팀 임애지 선수가 4일 오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노스 파리 아레나에서 진행된 복싱 여자 54kg급 준결승 튀르키예의 해티스 아크바스 선수와의 경기에서 심판 판정에 패배하고 있다. 2024.8.4/뉴스1 /사진=뉴스1화상
(파리(프랑스)=뉴스1) 박정호 기자 = 대한민국 복싱 대표팀 임애지 선수가 4일 오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노스 파리 아레나에서 진행된 복싱 여자 54kg급 준결승 튀르키예의 해티스 아크바스 선수와의 경기에서 심판 판정에 패배하고 있다. 2024.8.4/뉴스1 /사진=뉴스1화상

한국 복싱에 12년 만의 올림픽 메달을 선사한 임애지(25·화순군청)가 동메달로 대회를 마감했다.


임애지는 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노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복싱 여자 54㎏급 준결승전에서 하티세 아크바시(튀르키예)에게 2-3(28-29 27-30 29-28 27-30 29-28)으로 판정패했다.

준결승에 진출해 한국 복싱 여자 선수 최초의 올림픽 메달을 확보했지만 결승 무대까지는 밟지는 못했다.
임애지의 동메달은 2012년 런던 대회 한순철(남자 60㎏급 은메달) 이후 12년 만에 획득한 올림픽 메달이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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