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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블루스 안정현 별세..권인하·배철수 등 애도

신진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8.05 08:57

수정 2024.08.05 08:57

고인이 된 안정현
고인이 된 안정현


[파이낸셜뉴스] 명품 피아니스트이자 하모니카 연주자인 안정현이 1년여 간암 투병 끝에 지난 3일 오후 1시 눈을 감았다. 향년 63세.

안정현은 권인하의 ‘사랑이 사랑을’의 작곡가이며, 1990년대 초반부터 현재까지 그룹 ‘사랑과 평화’, ‘들국화’, ‘신촌 블루스’ 등의 건반 연주자로 활약했다.


재즈, 발라드, 록, 펑키 등 폭넓은 연주 활동으로 음악인들 사이에서 더 유명한 대중음악 아티스트다.

서울 한림대 한강성심병원에 마련된 빈소에는 강인원, 권인하, 배철수, 박강성, 사랑과평화, 신촌블루스, 기타리스트 타미김,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추가열 회장 등 많은 동료 뮤지션들이 찾아, 애도를 표하고 있다.


오는 6일 오전 8시 발인 예정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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