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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밤녀' 윤박, 검사로 깜짝 등장…최진혁♥정은지 연결고리 활약

뉴스1

입력 2024.08.05 10:55

수정 2024.08.05 10:55

JTBC
JTBC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윤박이 '낮과 밤이 다른 그녀'에 특별출연해 최진혁과 정은지의 러브라인을 연결하는 활약을 펼쳤다.

윤박은 지난 4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극본 박지하/ 연출 이형민, 최선민/ 이하 '낮밤녀') 최종회에서 최진혁(계지웅 역)의 검사 동기로 깜짝 등장했다.

지난 주말 방송된 '낮밤녀'에서는 이미진(정은지 분)이 이중생활을 끝내고 계지웅에게 이별을 통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6개월 후 검찰청 구내식당에서 우연히 재회했다. 이 자리에서 검사 동기로 등장한 윤박은 이미진이 자신의 이상형이라며 계지웅을 도발했다.


윤박은 극 중 이미진에게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하며 유명 가수 내한 공연의 티켓을 특별히 웃돈 주고 샀다고 하는 등 능청스럽게 데이트를 신청했지만, 이미진은 이를 철벽같이 방어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대화를 몰래 지켜보던 계지웅은 슬그머니 대화에 끼어들며 윤박에게 "부장님 호출"이라는 거짓말로 동기를 정은지에게서 떨어트렸다.
윤박의 등장은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마음을 다시 확인하는 도화선이 됐다.

윤박은 특유의 순수하고 엉뚱한 매력으로 최진혁과 티격태격 찐친 케미를 선보였고, 정은지와 펼친 창과 방패 같은 티키타카는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특히 본의 아니게 두 사람 사이를 다시 이어준 오작교로 활약한 윤박은 짧은 등장에도 유쾌한 에너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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