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5일 ‘자율주행 실험도시(K-City)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K-City의 공공시설을 개방해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자율주행 테스트 가상 환경 시설 견학, 자율주행차 시승 등을 통해 첨단 자율주행 기술을 체험한다. TS는 앞으로 K-City 체험프로그램 운영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정기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한편, K-City는 경기 화성시에 위치한 TS 자동차안전연구원 내에 36만㎡ 규모로 구축된 자율주행차 전용 실험도시이다.
권용복 이사장은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재 육성과 기업 지원 기반을 마련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