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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파크에서 피서 즐기자"...폭염에 캐리비안 베이 열흘간 17만명 찾아

김준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8.05 13:40

수정 2024.08.0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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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캐리비안 베이 클럽 캐비 무대에서 스페셜 콘서트를 펼친 그룹 QWER.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제공
지난달 28일 캐리비안 베이 클럽 캐비 무대에서 스페셜 콘서트를 펼친 그룹 QWER.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제공
[파이낸셜뉴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최근 열흘간 에버랜드의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에 약 17만명이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 이달 들어서는 전년 동기간 대비 방문객이 약 5% 이상 증가했다.

캐리비안 베이 관계자는 "여름 장마가 사실상 끝나고 무더위가 이어지며 워터파크에서 피서를 즐기려는 휴가객들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캐리비안 베이는 최근 MZ(밀레니얼+Z)세대들에게 유행하는 바캉스 트렌드인 워터 뮤직 파티 형태의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을 매일 저녁 진행한다.

매주 주말에는 유명 가수 및 힙합 아티스들이 파도풀 클럽캐비 무대에 등장한다.
최근 QWER, 다이나믹 듀오 등이 출연했다.
이번 주말에는 래퍼 pH-1과 효린의 무대가 예정돼 있다.

지난달 한달 간 클럽캐비 현장, 메가스톰 탑승 영상 등 에버랜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온 캐리비안 베이 콘텐츠 누적 조회수는 약 1700만뷰를 넘어섰다.


한편, 캐리비안 베이는 여름휴가 피크 시즌을 맞아 오전 8시 30분부터 밤 9시까지 물놀이 시설을 확대 운영하는 야간 특별 개장을 진행중이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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