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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km 뛰고 식수 지원"...월드비전, '6K 러닝' 참가자 모집

유선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8.05 12:38

수정 2024.08.05 12:38

월드비전 제공
월드비전 제공

국제구호 개발기구 월드비전은 오는 31일까지 글로벌 기부 캠페인 '2024 글로벌 6K 포 워터 러닝'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아프리카 아이들이 물을 얻기 위해 매일 걷는 평균 거리인 6㎞를 걷거나 뛰면서 그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식수 위생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자는 취지다.

오프라인 5000명, 버추얼 런 2500명 등 75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월드비전 구호 개발도상국 아동의 사진이 담긴 배번호와 공식 티셔츠, 스트링 백, 메달 등 기념품이 전달된다.


오프라인 행사는 오는 10월 12일 경기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또 버추얼 런의 경우 공식 티셔츠에 배번호를 부착한 뒤 공원, 산책로 등에서 6㎞를 걷거나 달리고 인증샷을 찍어 10월 31일까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된다.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개도국에 깨끗한 물을 제공하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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