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방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홍보대사에 역사 강사 '큰별쌤' 최태성 위촉

이종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8.05 14:03

수정 2024.08.05 14:03

국유단 행사 참여 및 재능기부로 유해발굴 사업 홍보
[파이낸셜뉴스]
최태성 역사 커뮤니케이터가 강사가 3월 22일 한국철도공사 대전본사에서 토크콘서트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최태성 역사 커뮤니케이터가 강사가 3월 22일 한국철도공사 대전본사에서 토크콘서트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국유단)은 2024년 후반기 유해발굴 출정식에 맞춰 '큰별쌤'으로 유명한 최태성 역사 커뮤니케이터를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5일 밝혔다.

국유단 홍보대사는 주요 행사 참여, 초상권 사용 등 재능기부로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사업 정책홍보에 동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최 강사는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은 우리의 역사를 기억하고, 그 속에서 희생된 분들을 조국의 품으로 모시는 매우 중요한 일이기에 자부심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한국사 교육과 방송, 저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을 위해 수년간 무료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최 강사는 2021년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고, 2022년에는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국유단은 2016년 서경덕 교수, 2018년 배우 박하선, 2020년 배우 신구, 2021년 고(故) 송해 선생, 2023년 방탄소년단 RM을 홍보대사로 선정한 바 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