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유라클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 공모 밴드(1만8000~2만1000원) 상단인 2만1000원으로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은 전체 공모 물량의 71.9%인 54만250주 모집에 총 2041개 기관이 참가하면서 106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유라클은 이번 공모 자금을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제품 고도화 및 해외 진출을 위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지난 2001년 설립된 유라클은 모바일 플랫폼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으로 기업에 최적화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개발과 운영,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표 제품은 모바일 앱 개발 플랫폼 ‘모피어스’다.
유라클은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일반 투자자 공모 청약에 나선다. 상장 예정일은 오는 16일이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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