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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진 멘탈 무엇"…'금메달' 경기 직전 대기실 모습 공개 [파리 올림픽]

김주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8.06 07:36

수정 2024.08.06 07:36

세계양궁연맹, 남자 개인전 결승 앞둔 사진 공개
네티즌 "적과의 동침인가" "보기만 해도 숨 막혀"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파이낸셜뉴스] 한국 남자 양궁 국가대표 김우진(32·청주시청)이 파리 올림픽 3관왕의 위업을 달성한 가운데 개인전 결승 직전 대기실 모습이 공개됐다.

5일 세계양궁연맹은 공식 SNS를 통해 김우진의 3관왕 달성 소식과 함께 4일 프랑스 파리 앵발리드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남자 양궁 개인 결승전 대기실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에는 결승전을 준비하는 김우진과 브래디 엘리슨(36·미국)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두 선수는 마주 보는 자세로 앉아있다. 엘리슨은 모니터를 통해 동메달 결정전을 지켜보고 있는 반면 김우진은 양손을 모으고 멍하니 정면을 응시했다.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적과의 동침 아니냐" "보기만 해도 숨 막힌다" "어색해 보인다" "멘탈 대단하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팽팽한 긴장감을 끝내고 결승전에 나선 김우진은 슛오프까지 가는 명승부를 펼친 끝 우승, 이번 대회 3관왕 대업을 달성했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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