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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열 강원도 경제부지사, 일본 돗토리현 대표단과 면담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8.06 08:36

수정 2024.08.06 08:36

경제·산업·관광 등 교류협력 확대 방안 논의
정광열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사진 오른쪽)가 지난 5일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가메이 가즈요시 돗토리현부지사와 면담하고 있다. 강원자치도 제공
정광열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사진 오른쪽)가 지난 5일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가메이 가즈요시 돗토리현부지사와 면담하고 있다. 강원자치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정광열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가 도청을 방문한 일본 돗토리현 가메이 가즈요시 부지사와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6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일본 대표단은 지난 2일 재취항한 동해~사카이미나토항을 운항하는 이스턴드림호를 이용했으며 지난 5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을 마치고 돗토리현으로 돌아간다.

양 부지사는 지난 3월과 6월 강원특별자치도와 돗토리현에서 두 번의 공식적인 만남을 가졌으며 이번에도 양 지방 정부의 30년 간 우호 협력 관계를 확인하고 교류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항로 재개는 국제교류 성과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을 함께 공감했으며 지금까지의 우정을 바탕으로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가메이 부지사는 “항로 재개를 계기로 관광, 의료기기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확대가 필요하며 특히 양 지역간 공동과제인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간 교류가 활성화돼 참신한 아이디어를 함께 이끌어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정광열 경제부지사는 “앞으로는 항로재개 외에도 경제, 산업, 관광 등 더 다양한 분야로 교류가 활성화돼 양 도가 상호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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