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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4년 2개월 만에 매수 사이드카...코스피200선물 5% 급등

이주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8.06 09:30

수정 2024.08.06 09:30

/사진=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국내 코스피, 코스닥지수가 급등하면서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6분께 코스피200선물지수의 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매수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피200선물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16.75p(5.06%) 상승한 347.20이었다.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지난 2020년 6월 16일 이후 처음이다. 코스피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5% 이상 상승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

같은 시간 코스닥150선물가격과 코스닥150지수의 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매수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닥150 선물은 전일 종가보다 90.80p(7.99%) 상승했으며 코스닥150지수는 65.16p(5.64%) 상승했다.
코스닥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지난해 11월 6일 이후 9개월 만이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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