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KBI그룹 의료부문인 갑을의료재단의 갑을구미재활병원은 지난해 6월부터 시작한 신관 증축과 리모델링 공사가 지난 1일 완공 승인을 받아 운영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사를 통해 갑을구미재활병원은 155개 병실을 189개로 확대했고, 재활치료실도 신관 2층과 3층으로 661㎡ 확장했다.
또 일반 재활병원과 차별화된 전문재활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치료사 80명과 전문의 4명을 투입해 재활선도병원으로의 입지를 다질 예정이다.
박한상 갑을의료재단 이사장은 “이번 병원 시설 확장을 통해 전문재활병원으로 자리 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투자로 전국 최고의 전문재활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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