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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 손잡은 에버랜드, '기묘한 이야기' 체험공간 만든다

장민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8.06 15:08

수정 2024.08.06 15:08

[파이낸셜뉴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올 가을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와 협업한 '블러드시티' 테마존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오는 9월 초 개막하는 에버랜드 가을축제의 대표 체험존인 블러드시티에서는 '지금 우리 학교는', '기묘한 이야기' 등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를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경험할 수 있다.
국내에서 넷플릭스 신작들을 중심으로 팝업형 체험존이 운영된 적이 있지만, 복수의 드라마 지식재산(IP)을 활용해 에버랜드와 같은 대규모 야외 공간에 장기간 동안 복합 체험존으로 선보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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