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은 지난 5일 아이들과미래재단에서 공무원연금공단과 함께 퇴직공무원 및 교직원 사회공헌 활동 활성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3자 업무협약을 통해 전문 역량을 보유한 퇴직 공무원 및 교직원의 사회공헌 활동 활성화를 돕고, 나아가 사회 참여 활동 확대.강화를 위해 상호 교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후원기업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느린 학습 아동 교육지원사업인 ‘천천히 함께’와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인‘같이 에듀’등을 통해 퇴직 공무원과 퇴직 교직원의 참여를 보다 증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송하중 사학연금 이사장은 “세 기관의 협업으로 퇴직 교직원의 재능기부통로와 사회공헌 활동 연결에 필요한 상호 정보공유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퇴직 교직원의 건강한 노후생활과 새로운 관계망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학연금은 퇴직교직원이 멘토로 활동하는 사회공헌 사업 외에도 전문적인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퇴직 교직원의 귀중한 경험자산이 사회에 환원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 참여 경로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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