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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합참의장, 해병대사령부·서북도서방위사령부 대비태세 현장점검

이종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8.06 14:29

수정 2024.08.06 14:29

김 의장 "적의 전략적·전술적 도발 위협, 점증·고도화" 지적
"적 도발시 주저함 없이 과감하고 단호하게 행동" 지시·강조
[파이낸셜뉴스]
김명수 합참의장이 해병대사·서방사 작전회의실에서 김계환 해병대사령관 등 주요 직위자들과 군사대비태세 확립에 대해 토의하고 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제공
김명수 합참의장이 해병대사·서방사 작전회의실에서 김계환 해병대사령관 등 주요 직위자들과 군사대비태세 확립에 대해 토의하고 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제공

합동참모본부는 김명수 합참의장이 해병대사령부·서북도서방위사령부를 방문해 현 상황 관련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서북도서와 수도권 서측방을 방어하고 있는 해병대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6일 밝혔다.

김 의장은 해병대사·서방사 지휘통제실에서 작전대비태세 현황을 보고받으며 “적의 전략적·전술적 도발 위협이 점증·고도화되고 있는 가운데 만일 적이 도발한다면 연평도 포격전 시 선배 해병들이 목숨을 걸고 싸운 것처럼 '뒤를 돌아보지 않고 주저함 없이 과감하고 단호하게 행동하는 군'의 모습으로 적에게는 공포를 국민에게는 신뢰를 줄 수 있어야 함”을 강조했다.

김 의장의 이번 해병대사·서방사 방문은 고도화되는 적 위협과 성동격서식 도발 대비 실질적 대비태세를 점검함과 동시에 군사대비태세 확립에 매진중인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실시했다.

김명수 합참의장이 해병대사·서방사 작전회의실에서 김계환 해병대사령관 등 주요 직위자들과 군사대비태세 확립에 대해 토의하고 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제공
김명수 합참의장이 해병대사·서방사 작전회의실에서 김계환 해병대사령관 등 주요 직위자들과 군사대비태세 확립에 대해 토의하고 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제공
김명수 합참의장(앞줄 맨 왼쪽)이 해병대사·서방사 작전회의실에서 현 상황 관련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div id='ad_body2' class='ad_center'></div> 김 의장은 "적이 도발한다면 '뒤를 돌아보지 않고 주저함 없이 과감하고 단호하게 행동하는 軍'의 모습으로 적에게는 공포를 국민에게는 신뢰를 줄 수 있어야 함”을 강조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제공
김명수 합참의장(앞줄 맨 왼쪽)이 해병대사·서방사 작전회의실에서 현 상황 관련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김 의장은 "적이 도발한다면 '뒤를 돌아보지 않고 주저함 없이 과감하고 단호하게 행동하는 軍'의 모습으로 적에게는 공포를 국민에게는 신뢰를 줄 수 있어야 함”을 강조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제공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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