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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티몬·위메프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적극 대처 필요"

장충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8.06 15:18

수정 2024.08.06 16:39

취임 후 첫 공공기관 소통, 경기신용보증재단 관계자에 당부
티몬·위메프 사태 피해 최소화 적극 대응, 소통 강화 강조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티몬·위메프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적극 대처 필요"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은 6일 "티몬·위메프 미정산으로 인한 연쇄 부도 등 도내 중소기업과 중소상공인의 피해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날 취임 후 경기도 공공기관과의 첫 소통 일정으로 경기신용보증재단 관계자를 만나, 티몬·위메프 사태로 피해를 본 경기도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에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경기침체의 장기화 속 민생위기 극복을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과 경기도의회 간의 유기적인 정책 소통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김 의장은 이 자리에서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로 인한 도내 입점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특별경영자금 지원을 비롯한 관련 대책 실행에 경기신보가 적극성을 갖고 대응해 줄 것을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이번 사태로 인한 지역경제의 흔들림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경기신보가 실질적 도움으로 손을 내밀어 주시기를 바란다"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경기도 경제의 핵심이다.
민생경제와 관련된 현안에 대해 앞으로 경기도의회와 정책적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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