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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봉사단체인 자율방범대는 범죄예방 활동을 한다.
지난해 자율방범대법 시행으로 운영 및 경비 지원 등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고, 올해 4월 경찰청 고시를 통해 자율방범대 휴대 장비로 무전기가 지정됐다.
동탄자율방범대는 통신수단이 방범 활동 시 중요한 요소인 점 등을 고려해 통합 무전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LTE 무전기 라져를 도입하기로 했다.
배종열 동탄자율방범대장은 "LTE 무전기 라져 도입으로 긴급 상황 발생 시 대원 간 소통이 원활해지고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다"며 "이로 인해 범죄 예방 활동뿐만 아니라 대원들의 안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LTE 무전기 라져는 LTE 기지국 기반의 무전통화를 지원하기 때문에 음영지역이 비교적 적고, 무선 품질은 높다. GPS를 활용한 위치 확인도 지원한다.
현재 국내 자율방범대 10여곳이 라져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김영달 아이디스파워텔 대표는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자율방범 활동이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적의 무전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치안 방범 활동에 도움이 되는 무전서비스를 지속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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