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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자동차기자협회 ‘이달의 차’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8.06 18:43

수정 2024.08.06 18:43

동급 최대 휠베이스 넓은 실내
내달 하이브리드모델 고객인도
8월 '이달의 차'에 선정된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르노코리아 제공
8월 '이달의 차'에 선정된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르노코리아 제공
부산지역 제조업 매출 1위 기업인 르노코리아(대표이사 스테판 드블레즈) 부산공장에서 만든 새로운 중형 SUV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가 8월 '이달의 차'로 선정됐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 위원회'는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간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 중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차에 '이달의 차'를 수여한다.

평가는 △내·외부 디자인과 감성 품질 △안전성과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과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과 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 부문으로 진행된다.

6일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각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5개 후보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해 8월 이달의 차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르노코리아가 새롭게 선보인 중형 SUV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다음달 초 E-Tech 하이브리드 모델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다.

'매일을 함께하는 차'라는 르노의 핵심가치를 담아낸 차량으로 우아하고 모던한 외부 디자인과 함께 2820㎜의 동급 최대 휠베이스 길이로 넓은 실내공간을 제공한다.

차체에 초고강도 '핫 프레스 포밍(HPF·고온프레스성형)' 부품을 동급 최대인 18% 비율로 적용하고 980Mpa 이상의 신소재 '기가스틸(Giga Steel)'과 초고장력강판(AHSS) 등 고품질 소재를 다수 적용해 뛰어난 안전성을 자랑한다. 모든 트림16.07에 자율주행 레벨 2 수준의 첨단주행보조기능도 기본으로 탑재했다.


국산 모델 최초로 동승석까지 이어지는 'openR(오픈알) 파노라마 스크린'을 통해 OTT 서비스,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다양한 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실시간 TMAP(티맵) 내비게이션과 음성인식 시스템 누구 오토(NUGU Auto)도 기본으로 제공해 운행 편의성도 높였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가솔린 터보 2WD, 가솔린 터보 4WD, E-Tech 하이브리드 등 세 종의 파워트레인을 갖췄다. E-Tech 하이브리드는 동급 최고 수준인 245마력의 시스템 출력을 발휘한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는 도심 구간에서 전체 주행거리의 최대 75%까지 전기 모드 주행이 가능하며 19인치 타이어 기준 공인 연비 15.7㎞/L(테크노 트림 기준)로 동급 최고수준의 연비효율을 자랑한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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