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유승호가 '한 차로 가'에서 외모에 불만을 토로했다.
6일 오후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의 콘텐츠 '한 차로 가'에서는 배우 유승호와 함께한 영상이 게재됐다.
송은이는 지난 2006년 투니버스 어린이 드라마 '에일리언 샘'에서 주인공 유승호의 엄마 역할을 맡았다고 밝히며 유승호와의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18년 만의 모자 상봉에 송은이는 "보기 민망할 정도로 잘생겼다"라고 유승호의 성장한 모습에 놀라기도.
그러나 유승호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얼굴이 별로 마음에 안 든다"라는 말을 했다며 본인이 느끼하다고 해 시선을 모았다. 유승호는 거울을 마주칠 때마다 '왜 이렇게 느끼하게 생겼지?', '정직하고 밝게 생기면 안 되나?'라는 생각을 한다고. 이어 유승호는 정직하고 밝은 외모의 배우로 정우성을 꼽으며 "정우성 선배님은 정직하고, 밝고 더불어서 잘생겼다"라고 말했다.
또 유승호는 "정우성 선배님은 너무 젠틀하고 멋있다, 저는 제 얼굴이 질려요, 금방 질리는 얼굴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승호는 이날 개막하는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에서 주인공 프라이어 월터 역으로 첫 연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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