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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도 해상서 50대 여성 숨진 채 발견…"부검 의뢰"

뉴스1

입력 2024.08.07 08:17

수정 2024.08.07 08:17

경기 화성시 궁평항에 파도가 높게 일고 있다.(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경기 화성시 궁평항에 파도가 높게 일고 있다.(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 영종도 해상에서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해양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36분쯤 중구 영종도 씨사이드파크 인근 해상에서 50대 여성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소방당국과 함께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A 씨를 인양했다.
발견 당시 A 씨는 부패 흔적이 거의 없는 상태였고 몸에서 타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해경은 A 씨의 사망에 대한 정확한 원인파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할 계획이다.


해경 관계자는 "해당 사건에 대한 범죄 혐의점 등을 조사하고 있다"며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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