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 고전면 일원 밤나무 항공방제 중 사고
[파이낸셜뉴스] 산림청은 7일 오전 9시32분께 경남 하동군 고전면 고하리 야산에 산림청 소형 헬기(AS350)가 추락했다고 밝혔다.
사고 헬기는 밤나무해충 항공방제 중 고압전선에 걸려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헬기 탑승자는 강 모 기장(45) 1명이며, 경상을 입고 현재 진주 경상대학교병원으로 이송 중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현장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하고 정확한 추락 경위파악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