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공기업

고리원자력본부, 기장군 취약계층에 냉방물품 기부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8.07 10:52

수정 2024.08.07 10:52

6일 기장군청에 열린 냉방물품 전달식 행사에서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과 정종복 기장군수(왼쪽 세번째부터)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고리원자력본부 제공
6일 기장군청에 열린 냉방물품 전달식 행사에서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과 정종복 기장군수(왼쪽 세번째부터)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고리원자력본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 6일 부산시 기장군청에서 ‘에너지취약계층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 전달식’을 갖고 발전소 주변지역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냉방물품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고리원자력본부는 기장군 5개 읍·면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계층 100세대에 무더위를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총 1000만원 상당의 써큘레이터와 여름이불 등을 지원했다.

이번 후원행사는 고리원자력본부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조성된 러브펀드 기부금으로 마련했다. 후원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기장군을 통해 각 가정에 전달된다.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이웃과 더불어 사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고리원자력본부가 작은 보탬이나마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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