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SBA)은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SeSAC) 동대문캠퍼스 SW/DT 분야 6개 과정 교육생 148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모집하는 동대문캠퍼스 2기 6개 교육과정은 클라우드, 인공지능(AI), 웹, 앱 개발자 양성 및 뷰티 디지털마케터 양성과정으로 총 148명 규모로 운영된다. 취업의지가 있는 만 15세 이상의 서울시민 누구나 청취사 누리집을 통해 오는 1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청취사와 다른 직업교육훈련기관과의 차별점은 △꼼꼼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 △실제 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양질의 커리큘럼 구성 △소수정예 현업개발 개인형 과정 운영 △교육시작부터 취업성공 시까지의 밀착케어 등이다. 청취사의 평균 취업률은 75% 수준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과정을 듣는 동안 '러닝메이트, '창꿈새', '클래스 인 클래스' 등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를 활용해 동료 교육생들과 공모전, 자격증 준비, 창업 도전의 기회도 만들 수 있으며, 교육 수료 후에도 수료생이 취업할 때까지 '포스트 새싹', '현직자 특강' 등 교육 및 컨설팅 지원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다.
지난해 12월에 개관해 올 3월까지 총 7개 교육과정이 운영된 동대문 캠퍼스의 1기 수료율은 82.6%였다. 수료한 교육생들은 삼성화재, 클리오 라이프케어 등 대기업 및 중소기업 개발자부터 디지털 마케터까지 다양한 분야로 취업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새싹 동대문캠퍼스 교육과정은 오는 8일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SeSAC)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로 교육생 모집 온라인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동대문캠퍼스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서수미 서울경제진흥원 교육3팀 책임은 "동대문캠퍼스가 취업을 하고자하는 서울의 청년들로 북적거릴 상상을 하며 교육과정 준비부터 개강 후 교육생들이 다닐 공간, 받을 수 있는 혜택 등을 하나하나 점검하고 준비했다"며 "교육을 수료한 모든 교육생들이 구직자에서 취·창업인이 되기까지 청년취업사관학교 동대문 캠퍼스가 함께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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