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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최대 규모 무신사 스탠다드, 한남동에 이달 15일 오픈

정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8.07 15:16

수정 2024.08.07 15:16

15일 정식 오픈 예정인 무신사 스탠다드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 외부 전경 조감도
15일 정식 오픈 예정인 무신사 스탠다드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 외부 전경 조감도
[파이낸셜뉴스] 'K-패션' 쇼핑 명소로 주목받는 한남동에 서울 최대 규모의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이 들어선다. 무신사는 무신사 스탠다드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를 앞세워 한남동을 'K-패션' 성지로 도약시킨다는 계획이다.

7일 무신사 스탠다드는 이달 15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무신사 스탠다드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를 정식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홍대, 강남, 성수, 명동에 이은 서울 5번째 오프라인 매장이자 최대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로서 고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신규 매장은 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 1번 출구에서 약 330m(미터) 떨어진 곳에 자리잡고 있다.


무신사 스탠다드 한남은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영업 면적 기준 1519.84㎡ 규모로 조성된다. 이는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 중에서 처음으로 모든 건물을 통째로 활용하는 단독 오프라인 스토어다. 서울에 자리잡은 점포 기준으로 보면 최대 규모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한남동이 한국을 여행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쇼핑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는 점을 적극 공략한다. 실제 명동·홍대·성수·강남 등 서울에 자리잡은 무신사 스탠다드 오프라인 매장 4곳의 7월 글로벌 고객 매출 비중은 30%에 달한다.

신규 매장 오픈을 기념해 무신사 스탠다드는 18일까지 나흘간 전 품목 10% 상시 할인을 제공한다.
또 오픈 당일 레플리카 퍼티그 팬츠, 릴렉스드 워시드 포플린 셔츠, 우먼즈 램스울 라운드 넥 크롭 가디건 3종을 최대 80% 할인된 9900원에 선착순 특가로 판매한다.

아울러 영수증의 주문번호를 기준으로 100번부터 1000번까지 매 100번째 고객마다 전체 결제 금액의 50%를 할인해주는 깜짝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무신사 스탠다드 관계자는 "K-패션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는 상황에서 한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오리지널 브랜드로 무신사 스탠다드를 알리고 싶다"라며 "서울 최대 규모의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를 앞세워 국내외 고객들에게 더욱 높아진 브랜드 경쟁력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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