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자력본부 "취약계층 여름나기 걱정 마세요"

지난 6일 기장군청에서 열린 냉방물품 전달식 행사에서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왼쪽)과 정종복 기장군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리원자력본부 제공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 6일 부산시 기장군청에서 '에너지취약계층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 전달식'을 하고 발전소 주변지역 소외계층 이웃에게 냉방물품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고리원자력본부는 기장군 5개 읍·면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계층 100세대에 무더위를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총 1000만원 상당의 서큘레이터와 여름이불 등을 지원했다.

이번 후원행사는 고리원자력본부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조성된 러브펀드 기부금으로 마련했다.

후원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기장군을 통해 각 가정에 전달된다.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