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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KCC가 문화예술을 매개로 구성원들과 소통을 이어간다.
8일 KCC에 따르면 전날 서울 서초구 사옥 로비에서 '피아노 연주회'를 진행했다. 피아노 연주회는 점심시간 동안 로비를 이용하는 내부 구성원과 방문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KCC에 근무하는 직원과 직원의 자녀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구성원이 함께한 이번 피아노 공연은 지난 7월 초 KCC가 일산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진행했던 '문화가 있는 로비 음악회'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과 지속적인 공연 요청이 이어지면서 기획됐다.
KCC는 피아노 연주회 역시 큰 호응이 이어짐에 따라 '문화를 통해 소통의 문을 두드리다'는 의미를 담은 'Knocking Culture Communication' 활동을 지속하고, 향후 전국 사업장으로 확대함으로써 내부 구성원과 감성소통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KCC 관계자는 "한여름 더위와 폭우로 인해 지친 일상에서도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와 힐링을 선사하고자 진행한 공연에 내부 구성원의 호응이 높아 지속적으로 문화예술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라며 "음악에만 국한하지 않고 내부 구성원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 전시 등을 진행해 문화예술을 통한 소통을 지속하고 전국 사업장으로 확대함으로써 만족감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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