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기업·종목분석

[특징주] 진단키트에 마스크까지..코로나 우려에 관련주 급등

박지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8.08 09:52

수정 2024.08.08 09:52

서울의 한 편의점에서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가 판매되고 있다. 2024.8.7/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사진=뉴스1
서울의 한 편의점에서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가 판매되고 있다. 2024.8.7/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에 코로나 관련주들이 연일 강세다.

8일 오전 9시30분 코로나 진단키트 관련주인 진매트릭스는 상한가(29.92%)를 기록, 4820원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상한가다.

씨젠이 17.63%, 수젠텍이 12,88%, 랩지노믹스가 5.53% 오르는 등 진단키트 관련 종목들이 일제히 상승 중이다.

마스크 제작 관련주인 케이엠(20.28%)과 웰크론(16.95%)도 강세다.


최근 코로나19 재유행 우려가 번지면서 코로나 관련주들이 연일 강세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4주간 코로나19 입원 환자는 5배 넘게 늘었다.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표본감시기관 22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코로나 신규 입원환자는 7월 1주차 91명에서 4주차 465명로 증가세다.

확진자가 늘면서 가정에서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자가진단키트 판매량도 늘고 있다.
약국 데이터 분석 서비스인 케어인사이트 통계에 따르면 7월 21~27일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판매량은 전주보다 43.8% 증가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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