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아빠는 꽃중년'이 2024 파리올림픽 탁구 단체전 여파로 결방한다.
종합편성채널인 채널A의 예능 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 측은 8일 "오늘(8일) 오후 9시 30분 방송이 예정됐던 '아빠는 꽃중년' 16회 방송이 파리올림픽 여자 탁구 단체전 방송 이슈로 긴급 결방된다"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10시 대한민국과 중국이 대결하는 파리올핌픽 탁구 여자 단체 준결승이 진행되며, 이에 따라 채널A 측은 '아빠는 꽃중년' 방송 시간대에 스페셜 방송을 대체 편성했다. 이날 탁구 여자 단체 준결승은 지상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채널A 측은 "갑작스러운 결방 이슈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아빠는 꽃중년'에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늘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이날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DJ DOC 정재용이 2년 전 이혼한 전처를 만나는 장면이 방송될 예정이었으나 해당 방송분은 오는 15일 오후 9시 30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한편 '아빠는 꽃중년'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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