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수상오토바이 타다 바다에 빠진 30대 구조

최승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8.08 10:06

수정 2024.08.08 10:06

지난 7일 부산해경이 해상으로 추락한 수상오토바이 운전자 A씨를 구조하고 있다. 부산해양경찰서 제공
지난 7일 부산해경이 해상으로 추락한 수상오토바이 운전자 A씨를 구조하고 있다. 부산해양경찰서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안리 앞바다에서 수상 레저를 즐기다 물에 빠진 30대 남성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지난 7일 오후 5시 50분께 광안대교와 오륙도 중간 해상에서 수상오토바이를 타고 이동하던 A씨(30대)가 물에 빠졌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과 광안리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통해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구조 이후 어깨 부상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해경에 따르면 A씨 등 3명은 이날 오후 3시 30분께 수상 오토바이로 용호항에서 출항해 오륙도를 들리고 복귀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관계자는 “수상레저 이용객은 안전 수칙 숙지와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이 확보된 상태에서만 레저 활동을 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