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국민권익위원회 고위 인사, 자택서 숨진 채 발견

김수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8.08 13:40

수정 2024.08.08 13:40

사진=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국민권익위원회 고위 인사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세종 남부경찰서와 세종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0분께 세종 아름동 소재의 한 아파트에서 권익위 소속 국장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가 출근하지 않고, 연락도 닿지 않자 직원이 아파트를 찾았고, 현장을 목격한 뒤 소방 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안방에서 심정지 상태인 A씨를 발견해 경찰에 인계했다.

한편 유서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경찰과 소방본부는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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