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나 혼자 산다'에서 코드 쿤스트가 바리스타 자격증 시험에 도전한다. 대망의 시험 당일, 코드 쿤스트가 수험생들의 기피 음식 중 하나인 미역국을 일부러 주문해 먹는 모습이 포착돼 그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9일 오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바리스타 자격증 시험을 앞둔 코드 쿤스트의 모습이 공개된다.
코드 쿤스트는 "바리스타 자격증 시험을 보는 날"이라며 바리스타 시험 실전 연습에 돌입한다. 커피를 더 깊이 알고 싶은 마음에 자격증 취득을 다짐했다는 그는 "커피계의 팜유"라며 긴장한 모습으로 실기 시험 시뮬레이션을 시작한다. 실기시험 연습 후엔 필기시험을 준비하는데, 눈까지 뒤집으며 암기에 열중한 코드 쿤스트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 가운데, 코드 쿤스트는 시험 전 보양식으로 미역국을 주문해 놀라움을 안긴다. 그는 "미역국을 먹어서 (시험에서) 미끄러질 거면 어차피 미끄러질 거로 생각한다, 그런 미신조차 나를 막을 수 없다"라며 당당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이내 진짜 속마음을 덧붙였다고 해 과연 진짜 이유를 궁금케 한다.
식사를 하면서도 영상을 보며 시험 준비에 집중하던 코드 쿤스트. 그러나 식사 후 엎질러진 미역국을 보며 불길한 예감에 휩싸인다고. 과연 실제 시험 결과는 어땠을지 관심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코드 쿤스트가 '할아버지'가 된 근황을 전해 깜짝 놀라게 한다. 그는 지난 4월 '파충류 아저씨' 김대호의 도움을 받아 반려 도마뱀 한 쌍을 입양했는데, 얼마 전 도마뱀 부부의 주니어가 탄생한 것.
코드 쿤스트는 손 위의 작은 도마뱀을 보고 "예전의 저를 보는 것 같았다"라며 미소를 짓는다. 또 그는 반려 도마뱀을 위한 비바리움과 알 부화 인큐베이터까지, 새 가족 맞이를 위해 마련한 공간도 공개한다고 해 기대가 쏠린다.
바리스타 자격증 시험에 도전한 코드 쿤스트의 모습은 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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